김 후보 “유권자 선택받아 ‘미래 열어가는 행복교육’ 완성할 것”
  •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8일 딸 은지양과 함께 청주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김병우 후보 선거 캠프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8일 딸 은지양과 함께 청주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김병우 후보 선거 캠프
    김병우(현 교육감)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공식선거 사흘을 앞둔 29일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한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

    김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김 후는 지난 28일 딸 은지 양과 함께 유세차량을 이용해 청주권 지지 호소에 집중했다.

    김 후보를 태운 유세차량은 청주권의 북부시장부터 청주대와 사천동을 경유한 뒤 율량동 아파트 단지와 주성동, 문화 제조창까지 4시간여 동안 거리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와 함께한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은 선거 로고송에 맞춘 흥겨운 율동을 선보여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 후보의 로고송 중 하나인 ‘질풍가도’는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개사해 담았다.

    29일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의 도민들과 종교활동에 나선 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성안길과 가경동 일대에서 ‘으랏차 유세단’과 함께 집중 거리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의 피땀으로 어렵게 일궈온 충북교육 자치가 무너지지 않도록 유권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셔야 한다”며 “단일화에만 매몰돼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의 구체성도 보이지 않는 후보와는 다르다는 것을 당선 후 실천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