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산불진화대원 94명 등 투입 2시간 26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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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49분쯤 충북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산 56-1 일원(소백산 국립공원 구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2시간 26분 만에 신속하게 진화됐다.산림 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진화 헬기 6대(산림 5대, 소방 1대), 산불진화대원 94명(산불 전문진화대 등 80명, 소방 14명)을 신속히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15분쯤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산림 당국은 “영춘 산불은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 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통해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