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선거캠프서 ‘미래 희망 캠프’ 선대위 발대식 열려공동선대위원장에 박의준 학생·유재석 회장·연종석 전 충북도의원 등 합류
  •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7일 청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미래 희망 캠프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선거 캠프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7일 청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미래 희망 캠프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선거 캠프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인 ‘미래 희망 캠프’에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 캠프 구성원들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약속했다.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의 힘찬 발걸음을 함께하기 위해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김병연 상임고문과 진로교육원장을 역임한 김기탁 상임고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류제황 후원회장,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를 지낸 오인배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씨앗학교 졸업생인 이예은 학생과 청주교육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박의준 학생, 유재석 전 충북학교운영협의회 회장, 연종석 전 충북도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으며, 자문위원단은 교육계와 학계, 지역 NGO대표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임자문위원장은 김성근 청주교육대학교 석좌교수가 맡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에서 상영할 영상도 처음 공개했다.

    영상은 김병우 교육감 예비후보가 그동안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을 담은 1편과 김병우 예비후보가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직접 손편지와 육성으로 담은 2편으로 구성된다.

    이벤트로는 무대 좌측에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10대 영역의 전체 공약을 선대위 구성원들에게 공개하고 결의를 다졌다.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추진할 민주학교, 미래교육, 교육 회복, 교육안전, 학교 지원, 작은 학교, 유아·특수교육·다문화·복지, 진로진학, 문화·예술·체육,  기후위기 대응 등 10대 영역의 공약도 현수막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발대식 참석자들은 김병우 예비후보에게 위촉장을 전달받고 ‘저마다의 빛깔로 성장하는 아이들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개성과 능력은 무시한 채 오로지 한 줄로 세워 획일화된 공부로만 평가하는 것은 꿈도 미래도 없는 ‘불행의 늪’이자 미래의 희망마저 사라지게 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교육’이어야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올바로 준비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교육’을 실천해 교육선진국을 충북에서 완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