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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총동문회가 최근 열린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했다.청주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우리는 영원한 청대인’이란 제목으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총동문회는 이날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500㎏을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북지역본부와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상당지회에 전달했다.이에 앞서 총동문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취임식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기로 결정했다.이선우 회장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화환 대신 쌀을 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는데, 각계각층에서 많은 분들이 화답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들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