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새로운 리더십 필요…고른 인맥 활용해 부자 증평 만들겠다”
  • ▲ 국민의힘 소속 송기윤 증평군수 예비후보.ⓒ송기윤 예비후보 캠프
    ▲ 국민의힘 소속 송기윤 증평군수 예비후보.ⓒ송기윤 예비후보 캠프
    영화배우 겸 탤런트 송기윤 씨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북 증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재경증평군민회장을 맡고 있는 송기윤 예비후보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군에 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치, 경제, 문화, 행정 등 고른 인맥을 활용해 부자 증평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서울에서 배우생활과 사업을 하면서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제 남은 삶을 고향 증평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 △투자유치 1조원 시대 개막 △지역 군부대 이전 가시화 △4개 권역 발전틀 구축 △예술사관학교 건립 △복합 다중 컨벤션센터 건립 △행복시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증평초와 증평중, 증평공고를 졸업하고 충북대 임학과를 중퇴한 그는 윤석열 대통령선거 대중문화지원단장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현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인 증평군수 선거는 이날까지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쟁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송 회장과 민광준 전 증평군 경제개발국장(60), 엄대섭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59), 우종한 증평군의원(55), 윤해명 증평군 재향군인회장(55), 최재옥 전 도의원(67)이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규환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65), 연종석 전 도의원(49), 이재영 전 증평부군수(58)이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