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장 “충북 바이오 생태계 지원 체계 완성 주력”
  • ▲ 신임 정재황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충북산학융합본부
    ▲ 신임 정재황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충북산학융합본부
    정재황 충북도립대 교수가 28일 충북산학융합본부 제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충북산학융합본부에 따르면 충북대에서 수의학, 수의형태학 석·박사를 취득한 정 원장은 제약회사를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위원, 서원대 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충북도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 원장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설립 총괄전문위원, 오송산학융합지구 설립위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준비위원 등을 역임한 도내 바이오 산학협력 인재양성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충북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충북도·청주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충북 바이오 생태계 지원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산업단지 인적자원개발과 R&D, 고용이 융합된 산학협력을 수행하기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오송바이오캠퍼스(충북대·청주대·충북도립대)와 바이오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연구로 산업기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