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COS 제조설비·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등…21명 신규 고용
  • ▲ (좌측부터) 이서규 오션브릿지 대표, 정상혁 보은군수.ⓒ보은군
    ▲ (좌측부터) 이서규 오션브릿지 대표, 정상혁 보은군수.ⓒ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16일 보은산업단지 내 반도체 소재 및 장비 전문기업인 오션브릿지와 1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가졌다.

    오션브릿지는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2017년 526억 원의 투자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COS 제조설비,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등에 1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고순도 COS 제조설비 구축으로 국내 굴지의 반도체 메이커에 적기 공급해 사업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꾀하며 신규 21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오션브릿지의 투자 결정에 감사하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션브릿지는 안정적인 재무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무차입 경영 실현에 노력하고 있으며 보육원 자매결연 체결, 후원금 전달, 장학생 선발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