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패스도 먹통…“4개월간 뭐 했나?” 분통 “시스템 과부하 죄송”홍성교도소 30명 집단감염…“전국 교정시설 전수검사”백내장 ‘실손 사기’ 해도 너무하네…의사 한 명이 수백억 뜯어먹었다서동학 충북도의회 예산특위원장, 도교육청 심사 앞두고 ‘술자리 사과’
  • ▲ 정부가 식당·카페 등에 들어갈 때 접종 완료증명(QR코드), PCR 음성 확인서 등 ‘방역 패스’가 없으면 과태료 등을 물리겠다고 예고한 첫날인 13일 전국 곳곳에서 시스템 과부화로 QR코드가 먹통이 되면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급기야 많은 국민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정부가 방역 패스 적용 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나 수많은 국민이 점심·저녁 두 차례 골탕을 먹은 후였다. 휴대폰에 뜬 먹통이 된 앱.ⓒ뉴데일리 D/B
    ▲ 정부가 식당·카페 등에 들어갈 때 접종 완료증명(QR코드), PCR 음성 확인서 등 ‘방역 패스’가 없으면 과태료 등을 물리겠다고 예고한 첫날인 13일 전국 곳곳에서 시스템 과부화로 QR코드가 먹통이 되면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급기야 많은 국민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정부가 방역 패스 적용 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나 수많은 국민이 점심·저녁 두 차례 골탕을 먹은 후였다. 휴대폰에 뜬 먹통이 된 앱.ⓒ뉴데일리 D/B
    ◇국민의힘, ‘호남 총리론’에 충청권 발끈…역차별 ‘논란’ 

    국민의힘이 내년 대선 전략으로 ‘호남 총리론’이 나오자 충청권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역차별 논란으로까지도 번지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당선될 경우 ‘충청 총리’를 잔뜩 기대했으나 여야 대선후보가 박빙인 상황에서 호남표를 잡기 위해 ‘호남 총리론’이 제기한 것이다. 윤 후보는 충청 방문 당시 자신을 ‘충청의 아들’이라며 충청권 대망론의 불을 지피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윤 후보는 지난 8일 재경 광주전남향우회를 찾아 “‘호남 홀대론’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호남 배려 발언을 한 데 이어 국민의힘에서 호남 총리론까지 제기하자 역차별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역대 정권에서 배한성, 송요찬, 김종필, 이현재, 이해찬, 정운찬, 이완구 총리가 배출됐지만, 대전과 충북에서는 총리가 배출되지 않아 차기 정부에서 총리 배출을 잔뜩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최근 윤 후보의 호남 배려 발언에 이어 호남 총리론은 윤 후보에 대한 ‘충청권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 됐다.

    한편 ‘문재인 정권’에서는 이낙연, 정세균 총리가 배출되는 등 호남 출신이 독식해왔다. 

    다음은 2021년 12월 14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방역패스도 먹통…“4개월간 뭐했나” 분통
    국민에겐 “과태료” 물린다면서…정작 정부는 첫날부터 준비 안돼

    -北 정찰총국 대좌 출신 “청와대 근무 北 공작원은 냉난방 기술자”

    ◇중앙일보
    -일하는 인구 64→69세 검토 ‘60세 정년’ 다시 연장되나
    고령화에 정부 생산연령인구 상향 만지작…연기금도 영향

    -부스터샷 뒤 확진 0.03%뿐, 위중증‧사망도 1명씩에 그쳐

    ◇동아일보
    -“연명치료 포기해야 입원”… 코로나 중환자 병상대란
    [코로나19-의료붕괴 위기]
    수도권 병상 대기자 1500명 넘어… 소생술 포기 각서 써야 병상 배정
    정부, 수도권 모임 6명 → 4명 축소… 식당영업 밤 9, 10시 제한 적극검토

    -홍성교도소 30명 집단감염…“전국 교정시설 전수검사”

    ◇한겨레신문
    -의료 현장 “일단 2주간 멈춰야”…정부 “월‧화‧수 지켜볼 것”

    -‘다주택 양도세’ 뒤집는 이재명, 부동산 정책 혼란 키워

    -후보는 안 보이고 이준석‧김종인만…꼬이는 국민의힘 ‘3두 체제’
    ◇매일경제
    -“로또 말곤 희망 없다”…2030 복권 구입, 코로나 이후 3배 쑥
    매경, 통계청 가계수지 분석
    20代 올해 복권 구입비용 코로나 이전보다 313%나 급증
    대출이자도 46% 증가코인·주식 ‘빚투 열풍’ 확인한 셈

    -백내장 ‘실손 사기’ 해도 너무하네…의사 한 명이 수백억 뜯어먹었다
    DB손보, 병원 43곳 신고

    검사조작·비용 뻥튀기하고
    설계사와 공모해 수술 유도
    백내장에 지급된 실손보험금
    5년 새 10배 늘어 1조원 달해
    올해 보험사 적자 3조원 추정

    ◇한국경제
    -“전화기 집어 던질 뻔”…‘허경영 전화’에 의사들 분노
    허경영 전화, 한 번에 500만 건 발신…응급실 핫라인도 ‘몸살’

    -기습 한파…상추·깻잎·오이값 1주일새 두 배
    외식업계 채소 품귀 현상
    햄버거에 양상추 빼고
    서브웨이, 샐러드 판매 중단

    ◇충청타임즈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인선 올렸다 ‘삭제’
    충북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 발표 논란 1시간 만에 제외

    -“부적절 술자리 물의 일으켜 죄송”
    서동학 충북도의회 예산특위원장, 심사 앞두고 만찬 사과

    ◇충청투데이
    -보문산 관광, 개발이냐 보전이냐
    대전시, 48.5m 전망동·복합문화동 구성 ‘빅 트리(big tree)’ 추진 발표
    시민·환경단체 "기존 협의와 달라… 목조 자재더라도 환경훼손 불가피“

    -국민의힘 ‘호남 총리론’에 성난 충청권
    대선 전략 ‘호남 총리론’ 거론… 선대위 지역 인사 소외 이어 홀대론 가중
    충청 총리 기대했던 충청권 ”충청 후보인 윤석열에 되레 역차별“ 불만

    ◇대전일보
    -대전 도심 경부‧호남선 지하화 ‘첫발’…市, 13일 연구용역착수 보고회
    철도 지하화, 유휴부지 활용‧개발계획 수립 등 목표…2023년 완료

    -제2경찰병원 아산 설립 파란불…타당성 조사비 국비 2억 확보

    ◇중도일보
    -대전서 대형공사 진행하는 외지 건설사, 지역업체 하도급엔 인색
    이수건설 지역업체 하도급률 10% 불과
    도급 순위 1위 삼성물산도 20%로 저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민투심의 최종 통과… 10년 만에 본궤도
    전국 최초 환경 분야 최대 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내년 착공 목표로 분뇨처리장과 함께 금고동에 통합 이전

    ◇중부매일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청주공항까지 직접 연결
    국토부, 개선방안 마련… 15일 오송역서 설명회 거쳐 내년 초 확정
    반경 기준 10㎞ 넓혀 세종시청 기준지점 추가 수혜지역 확대 전망
    충북도 “공항 이용 편리해져 청주 도심 통과 노선 반영 긍정적 영향”

    -방역 패스 앱 첫날부터 죄다 ‘먹통’… 상인·손님들 “짜증”
    쿠브·네이버·카카오 접속지연 QR코드 시스템 무한 반복 오류
    “대응 불가… 점심장사 날렸다”·“밥 먹기도 힘들다” 민원 폭주

    ◇충북일보
    -충북 영유아 교육회복지원금 절충안 14일 공개
    도·교육청, 도의회 예결위서 협의 내용 발표
    이시종 지사·김병우 교육감 출석은 불발

    -청주 어린이집 집단감염 여진…‘행정명령 카드’ 꺼내든 충북도
    상당구 어린이집 5명 추가…두 달간 도내 관련 확진자 186명
    아동 보호자·종사자·외부인 등 PCR 진단검사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