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종원 세계자유민주연맹 충청북도지부 부회장(왼쪽)과 이차영 괴산군수.ⓒ괴산군
    ▲ 박종원 세계자유민주연맹 충청북도지부 부회장(왼쪽)과 이차영 괴산군수.ⓒ괴산군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30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자유장’을 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자유수호지도자 전진대회’에서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송영무 총재(전 국방부장관)가 상을 전달했다.

    이 괴산군수는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래 민주시민교육, 태극기 달기운동,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사업추진 등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행정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민주적 리더십으로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위해 적극 힘을 써왔다.

    예산 6000억 원 시대를 개막해 괴산 발전 기반 강화로 주민 1인당 예산액 1627만6000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고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개최 확정과 농업농촌예산 1000억 원 시대 돌입,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 개발·보급을 통해 괴산 순정농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에 적극 투자해왔다.

    민선7기 3년간 1조8149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괴산군은 시스템 반도체 업체 네패스를 유치해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되는 등 국가미래산업 선도지역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자유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군수는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평화와 번영의 동력인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새기겠다”며 “앞으로 군민의 안보의식과 복리증진 등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은 민주주의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민간기구로, 2001년부터 매년 연맹의 설립목적과 활동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는 국내 대외인사를 선정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