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숲나들e’ 예약…19일부터 이용 가능
  • ▲ 옥화자연휴양림 전경.ⓒ청주시
    ▲ 옥화자연휴양림 전경.ⓒ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내 시설 일부를 확대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수시 조정 및 코로나19 임시시설 지정으로 현재 숲속의 집 10인 미만 객실 13개와 캠핑장 13면만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과 코로나19 임시시설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운영되지 않던 산림휴양관 4~5인실 10개와 숲속의 집 10인실 4개, 캠핑장 15면이 추가로 개방된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숲나들e를 통해 예약을 받으며 이용은 19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객실 내 인원이 13인 미만이 돼야 하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에서도 주기적 환기, 객실 퇴실 후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임명수 산림관리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옥화자연휴양림을 찾아 자연 속에서 마음에 힘을 얻고 일상회복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