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청주체육관 주차장서 운영과일류·채소류·잡곡류·버섯류 등 100여 종…10~20% ‘할인’
  • ▲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 포스터.ⓒ청주시
    ▲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 포스터.ⓒ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4일 청주체육관 주차장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시가 주관하고 청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연합회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오는 7일까지 4일간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서 43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서류, 버섯류, 특작류 등 100여 종의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원생명축제 취소 등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이번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