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심판·경기운영요원 활동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5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경북 포항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종목에서 심판 및 경기운영요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역도 심판자격 보유 학생 30여명이 장애인스포츠 종목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관 2학년 학생대표는 “교육과정에 배운 심판의 의무, 장애인역도 경기규정, 경기진행 방법을 현장에서 적용해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노혁 교수는 “강의실에서 학습하는 이론교육을 대회 현장에서 실무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2013년도부터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함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