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곳곳서 민주노총 대규모 총파업 집회 단행‘위기의 대학’ 10년 새 충청권 재적생 8만7757명 감소유류세 15% 인하 땐 L당 123원 내릴 듯
  • ▲ 민주노총 대규모 총파업이 지난 20일 충청권에서 열렸다. 사진은 청주시 사직동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있는 민주노총 조원합원들. ⓒ사진 충청타임즈
    ▲ 민주노총 대규모 총파업이 지난 20일 충청권에서 열렸다. 사진은 청주시 사직동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있는 민주노총 조원합원들. ⓒ사진 충청타임즈
    ◇충청권 곳곳서 민주노총 총파업…시민들 눈살 ‘찌푸려’

    민주노총이 20일 충청권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차별‧비정규적 철폐 등을 주장하며 대규모 총파업을 벌였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2시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20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으며, 충남에서는 천안터미널 앞 대로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사직동 청주실내체육관 앞에서 700여 명의 노조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1020 총파업 충북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지난달 30일 청주시 흥덕구 SPC 설립 청주공장에서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집회 주도자 등 33명이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 직고용을 주장하며 점거 농성을 벌였던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지난 14일 노사간의 합의로 파업을 철회했다.

    한편 경찰과 지자체는 미신고 집회로 인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과 관련해 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다음은 2021년 10월 21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대장동 판박이’ 백현동, 민간업자 아내까지 2000% 수익 챙겨
    대장동 사업구조와 판박이… 특정인이 개발이익 독식
    증권사 통해 9억5000만원 투자해 올해까지 205억 배당받아
    남편이 대표인 부동산 개발업체는 23억 투자해 497억 수익
    “민간업자 아내, 지분 안 드러내려고 증권사 신탁 택한 정황”

    -이익환수 조항 ‘거부했다’던 李, 배임 몰리자 “보고받은 적 없다”
    [대장동 게이트] 이재명‧국민의힘 ‘환수조항’ 놓고 공방

    -진중권 “尹 전두환 옹호, 치명적 결과 올 것…다른 실언과 차원 달라”

    ◇중앙일보
    -실전 잠수함서 SLBM 쐈다 “北, 핵 장착 땐 게임체인저”
    “바지선 발사” 北수준 낮춰 봤던 한국…‘SLBM 전력 완성’ 사실상 인정

    -이기면 어떤 의혹도 무마됐다, 李‧尹이 몰고 온 사생결단 대선
    “어차피 사생결단(死生決斷)이다. ‘이겨야 살고, 지면 죽는다’는 걸 모두 알고 하는 싸움이다.”

    ◇동아일보
    -“기억 안 나, 들은 적 없어”…‘대장동 배임-유동규’에 발 뺀 이재명
    [대장동 개발 의혹]
    이재명 두 번째 ‘대장동 국감’ 출석18일 국감 답변 배임 논란 번지자
    “환수조항 안 넣은 건 실무진 판단… 당시 보고 받은 적 없다” 선 그어
    “유동규 채용 과정 기억 안 난다… 중요한 인물이면 사장 시켰을 것”

    -유류세 15% 인하 땐 L당 123원 내릴 듯
    이르면 26일 물가 억제 대책 발표
    2018년 같은 L당 인하방식 유력… 정부, 인하 폭-시행 시점 고심 
    10월 물가 10년 만에 3%대 전망… LNG 할당 관세 인하도 검토

    ◇한겨레신문
    -“경선 뒤 광주 가서 위로할 것”…잘못 없다는 윤석열 ‘점입가경’
    전두환도 벤치마킹하겠다는 윤석열
    반성‧사과커녕 해명까지 망발
    캠프 안에서도 “가장 큰 실언”
    이준석 “사과” 주문에도 귀 막아

    -‘대장동 핵심’ 남욱 체포 뒤 이례적 석방…검찰 신중 모드? 수사 난항“ 협조 대가?

    -권덕철 장관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검토”
    정은경 청장 “접종 완료율 80%는 11월 내 가능”
    “확진자 증가 대비해 먹는 치료제 10배 필요”

    ◇매일경제
    -9월 생산자물가, 1년 전보다 7.5%↑…10년 5개월 내 최대폭
    8월보다는 0.2% 올라…택배 10.1%·나프타 6.2%·경유 1.5%↑
    한은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한국 독자기술로…누리호 21일 우주 향한다
    첫 한국형 로켓 발사부품 37만개 국내기술로 제작
    발사 성공 땐 전세계서 7번째 독자 우주로켓 쏜 국가 반열에
    첫 발사 성공확률 30% 이내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역사적 사건`나로 우주센터 주변 날씨 `맑음`

    ◇한국경제
    -고용부가 키운 ‘4년 혼란’…“받아간 연차수당 내놔라” 줄소송 예고
    “1년 계약직 연차 26일 아닌 11일”
    고용부 해석 뒤집은 대법
    고용부 “최장 26일 부여해야”
    휴가 수당 반환소송 잇따를 듯

    -이틀 새 7000장 동났다…가을 한파에 불티나게 팔린 ‘이것’
    때 이른 추위에 패딩‧모피 아우터 ‘인기’
    할인행사 하자마자 점퍼‧패딩 매출 6개 ‘쑥’
    난방가전‧겨울철 간식도 일제히 매출 증가

    ◇대전일보
    -유가 급등에 한파까지…서민가계 ‘휘청’
    기름값 1700원대‧이상 기온에 채솟값 ‘껑충’

    -김동연 “충청이 대선 주연으로 나설 때”…충북 방문서 ‘충청 적통’ 강조
    20일 충북도청 방문 기자회견, 지역균형발전 공약…24일 창준위 발족

    -장대B구역 재개발 수주 경쟁…건설업계 1~2위 삼성물산‧현대건설 양강구도

    ◇중도일보
    -‘위기의 대학’ 10년 새 충청권 재적생 8만 7757명 줄었다
    충청권 대학 입학생 10년새 2만 1234명
    2016~2018년 입학정원 5만명 이상 감소
    만18세 인구 감소 2024년까지 43만명 예측
    고등교육 재정지원‧대학 특성화 마련 필요

    -누리호 발사 D-1 “할 만큼 다했다, 진인사대천명”
    오승협 항우연 발사체우추진기관개발부장 발사 사전 설명
    내일 오후 2시 정확한 발사 시간 확정…오후 4시 유력

    ◇중부매일
    -“청주 오토리스 업체 보증금 먹튀…피해자 수백명”
    대표 잠적 사기의혹 ‘일파만파’…피해금액 수백억 예상

    -민주노총, 청주서 또 불법집회 강행
    돌봄‧의료 공공권리 주장…1시간 30분 만에 자진해산

    ◇충북일보
    -충북 학교급식‧돌봄 1500명 총파업
    학비연대 단체교섭 결렬 이유 동참
    학교 502곳 중 192곳 빵‧우유 등 대체
    돌봄교실 254곳 중 72곳 운영 차질
    28일 본 교섭 진행 ‘파업 분수령’ 될 듯

    -‘위드코로나’타고 여행 기대감 활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전 국민 70% 이상 백신 접종 완료 시
    항공권·숙박·레저·관광 등 여행 수요 폭등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활기·에어로케이 탑승률 80~90%
    시민, 겨울 여행 준비에 한창

    ◇충청타임즈
    -생활물가 ‘高…高’ 서민 생활 ‘苦…苦’
    전기료‧휘발유‧서비스 요금 등 가파른 상승세
    미나리‧시금치 등 장바구니 물가도 급등

    -SK하이닉스 현존 최고사양 D램 개발
    4세대 ‘HBM3’ …FHD급 영화 163편 1초 만에 처리
    데이터센터·슈퍼컴퓨터 등 광범위 적용…주도권 선점

    ◇충청투데이
    -충청권 곳곳서 민주노총 대규모 총파업 집회 단행
    5인 미만 사업장 차별·비정규직 철폐·노조 할 권리 쟁취 요구
    경찰, 미신고 집회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사법 조치 계획

    -단절 녹지 축 연결 둔산센트럴파크, 토목사업 전락 위기
    샘머리공원~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지하차도 조성 검토
    지하에 시민공간 인프라 계획 무산… 대규모 공사비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