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4명·車정비 3명…60세 이상 고령 교육생 ‘다수’
  • ▲ 사진은 전기 교육생 실습 장면.ⓒ충북보건과학대학교
    ▲ 사진은 전기 교육생 실습 장면.ⓒ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센터는 제70회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능장 시험에서 전기‧자동차정비기능장 등 7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과학대에 따르면 기능장시험에 합격자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후진학선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교육 과정 교육생들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전기기능장 4명, 자동차정비기능장 3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 중 전기기능장 시험에서 60세 이상 고령의 교육생이 다수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합격한 전기기능장 5명, 자동차정비기능장 5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기능장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 내 최고의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강형일 평생직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성인학습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역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평생직업교육센터는 △카페 디저트&브런치 메뉴개발과정 △바리스타1‧2급 △전기기능장 작업형과정 등 다양한 평생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