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충북교육청, 학생 확진자 ‘폭증’…청주 원격수업 연장 검토

21일까지 비상대책반 가동·방역 특활지도 주간 운영 등 ‘비상대책’ 마련

입력 2021-10-13 16:20 | 수정 2021-10-14 14:54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3일 코로나19와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청주를 중심으로 초·중·고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병우 교육감은 13일 긴급회의를 열고 청주권 학교의 원격수업 연장 검토와 오는 21일까지 코로나19 방역 특별생활지도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종수 기획국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 점검반도 가동해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있는 청주지역 학교 방역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하교 후 학생 생활지도도 강화한다. 경찰, 지자체 등과 협조해 학생들이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자제토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지역 학교장을 대상으로는 긴급 온라인 회의를 열어 생활지도 강화를 별도 요청키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위센터와 마음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문자, 온라인, 전화 등을 이용한 상담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청주지역 일부 학교의 원격수업은 오는 15일까지 학교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키로 했다.

15일까지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 중인 청주지역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각리초, 비봉초, 생명초, 양청초, 오창초, 창리초, 청원초), 중학교 4개교(각리중, 생명중, 양청중, 오창중), 고등학교 5개교(양청고, 오창고, 청원고, 청주여고, 충북상업정보고) 등 16개교다. 

이외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13개교가 길게는 오는 22일까지 학년별, 반별로 등교를 달리하는 부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각급학교와 교육가족에게 서한문도 발송했다.

서한문을 통해 김 교육감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이 일상 회복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적 지혜와 실천으로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서 13일 현재 이달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126명이고 교직원은 1명이다. 이중 청주지역에서만 학생 105명, 교직원 1명이 발생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