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2명·음성 15명·진천 15명·충주 4명·영동 2명·괴산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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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외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어 외국인에 대한 방역대책이 시급하다.

    충북도는 28일 0시 기준으로 청주 22명, 음성 15명, 진천 15명, 충주 4명, 영동 2명, 괴산 1명 등 총 5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와 진천, 음성을 중심으로 외국인 감염이 폭증했다.

    외국인 확진자는 청주 11명, 진천 12명, 음성 8명 등 3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중 무증상 감염자가 11명으로 드러난 가운데 동거 가족도 많아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외국인 연쇄감염(6명) 및 충주 추석 가족 모임(누적 9명) 집단 발생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28855명, 충주 842명, 영동 136명, 진천 642명, 괴산 190명, 음성 700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6200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