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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초 신설 이전 사업 중앙투자심사 최종 ‘승인’

3번째 도전…충북교육청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치 사업에도 탄력받아”

입력 2021-08-03 17:01 | 수정 2021-08-04 11:50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상당초등학교 신설 대체이전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9~31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내 상당초등학교 신설 대체이전 사업에 대해 ‘이전적지(현 상당초) 활용계획을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조건부’ 승인했다.

이로써 상당초등학교는 2024년 9월 51학급(초 45, 유치원 4, 특수 2), 학생 1424명의 규모로 동남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하게 된다.

설립 규모는 1만4400㎡ 부지에 지상 4층(건축 연면적 1만8349㎡)으로, 총사업비는 617억이며,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이전적지 활용계획을 원안대로 추진’ 하라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부대의견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이 현 상당초등학교에 추진할 예정인 교육문화복합시설 설치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문화복합시설 설치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원도심 학교를 개발지구로 이전하고 남는 부지에 메이커교육센터, 창의예술교육센터, 복합도서관 설치와 단설유치원 설립 및 돌봄 공간을 확보해 방과 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면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을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 6월 상당초등학교가 제1호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교육문화복합시설 설치 사업의 프로그램과 공간구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행정과 김용성 학생배치팀장은 “상당초등학교 이전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동남택지개발지구 내에는 최적의 교육여건 개선이 이뤄지게 됐다”며 “원도심에는 교육문화복합시설 설치로 부족한 교육인프라 확충이 가능하게 돼 개발지구와 원도심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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