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5명·충주 14명·제천 2명·증평 2명·진천 2명·단양 2명·보은 1명·옥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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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2일 총 확진자는 39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3일 도에 따르면 2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에서 11명이 발생한 데 이어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날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청주 확진자 5명 중 20~40대이며 외국인 1명은 경기 수원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 증상발현 검사에서 각각 감염이 확인됐다.옥천에서도 이날 지난 1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오한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3명의 동거인을 두고 있다.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여성가족부와 충북청소년진흥원이 괴산에서 공동 개최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 캠프’ 참가자 등 4명(청주, 충주, 증평, 보은)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단양 국립공원 소백산 북부사무소 직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제천에서 1명이 추가되면서 32명으로 늘어났으며, 충주 방과 후 교실 집단감염은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불어났다.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1660명, 충주 440명, 제천 420명, 보은 37명, 옥천 63명 증평 130명, 진천 394명, 단양 58명이며, 충북 누적확진자는 3932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