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품유통업체 운반차량 식품안전 점검 모습.ⓒ대전 중구
    ▲ 식품유통업체 운반차량 식품안전 점검 모습.ⓒ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26~29일 식품유통업체 및 식품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내 식품유통업체와 운반업자에 경각심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사항은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행위 △온도조작 장치(일명 똑딱이) 설치 여부 △무표시제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운반 여부 등 운반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구는 냉동탑차에 온도조작 장치 등을 설치해 온도를 조작하는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유통과정의 부실한 관리로 위해 식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업체 측에 당부했다.

    박용갑구청장은 “앞으로도 냉동‧냉장식품의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점검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