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권도장발 A초교 자가격리자만 ‘550여명’취준생 86만명 사상 최대…세명 중 한명은 “공무원 준비”자영업자 은행 대출 코로나 1년 반 새 67조원 급증이재명, 충청공약 TF만들고…이낙연 “청주 도심에 광역철도”…충청 쟁탈전
  • ▲ 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이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버스로 이송되고 있다.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은 파병 후 5개월 간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채 임무를 수행해왔다.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장병의 82%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부 부대원들은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 격리 수용됐다.ⓒ뉴데일리 DB
    ▲ 해외파병 임무 수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이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버스로 이송되고 있다.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은 파병 후 5개월 간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채 임무를 수행해왔다.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장병의 82%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부 부대원들은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 격리 수용됐다.ⓒ뉴데일리 DB
    ◇우리사회 위기의 신호 계속…코로나·가계부채 등 ‘빨간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 위기의 신호인 빨간불이 계속 깜박이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최다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커졌고, 코로나19 감염자 3명 중 1명이 ‘델타 변이’로 나타나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최근 대전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진되면서 사실상 패닉 상태로 감당이 안 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또, 충남은 천안유흥업소 집단감염 관련 등으로, 충북은 국립공원 소백산 북부사무소와 음성외국인 집단감염 등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20일 충남‧북에서 발생한 일일 확진자 각각 40명을 넘어섰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발생 1년 6개월 새 은행 대출이 67조 원으로 급증한 가운데 지난 5월 말 현대 대출 잔액이 400조 원을 돌파하며 직전 동기보다 84% 많은 상태로 역시 위기 경보가 울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20일 “상당폭 치솟은 집값이 조정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전국 집값이 20%가량 하락하는 최악의 경우 가계 살림살이는 물론 실물경제도 휘청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은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로 내 집 마련에 나선 가계가 특히 직격탄을 입을 것”이라는 전했다.

    가계부채가 늘어난 상황에서 집값이 내려가면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것이 한은의 섬뜩한 경고가 나온 가운데 기준금리를 올려 가계‧기업의 차입금 증가속도를 늦추고, 집값 과열을 막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2021년 7월 2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어설픈 규제 없애자 전세 1억 떨어졌다
    재건축 2년 실거주 백지화 1주일

    -오후 9시 이미 역대 최다 확진…‘짧고 굵은 4단계’ 사실상 실패

    -장병 14명은 병원 입원…287명은 분산 격리
    청해부대원 301명 한국 도착

    ◇중앙일보
    -“킬러 문항이니 받아적어라”…평택 사립교사 값은 1억이었다
    488명 몰린 사학재단 정교사 채용 공고…알고 보니
    풀이 없는데 만점…사학 교사 채용 비리 복마전

    -“많이 춥다”…구조작업 중 추락 김홍빈, 손 흔들며 의식 있었다
    “13㎜ 자일 비싸 8㎜ 줄 썼다”

    ◇동아일보
    -합참, 파병 후 5개월간 백신 계획 아예 없었다
    합참, 청해부대 지휘관리책임…국방부에 한 번도 접종 건의 안해
    ‘감기증상 장병 속출’ 보고에도 의무司 “코로나 가능성 낮다” 판단
    文대통령 “軍 안이하게 대처”…‘집단감염’ 사과 없이 軍질책

    -이재명, 충청공약 TF만들고…이낙연 “청주 도심에 광역철도”
    본경선 첫 결전시 충청 쟁탈전

    ◇한겨레신문
    -감염 3명 중 1명 ‘델타 변이’…오늘 최다 확진자 나올 듯

    -“대구 민란”, “주 120시간”…너무 나간 윤석열
    “코로나 초기, 대구 아니었다면 민란”
    “일주일 120시간이라고 바짝 일해야”

    ◇매일경제
    -취준생 86만명 사상 최대…세 명 중 한 명은 “공무원 준비”
    통계청, 5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용절벽에 기업 채용 줄자
    1년 새 취준생 6만명 늘어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도
    노량진 학원가 수험생 ‘북적’
    오전 7시 수십명 현장강의 대기

    -자영업자 은행 대출 코로나 1년 반 새 67조원 급증
    직전 동기보다 84% 많아…5월말 대출 잔액 400조원 돌파
    “코로나 장기화로 한계 상황…정책자금 대출 대폭 늘려야”

    ◇한국경제
    -“5일간 신용조회 3번 했다가 대출 막혔습니다”
    ‘과다조회’땐 비대면 대출 제한
    은행들 “중복대출‧연체 우려”

    이달 통합조회 전산망 개편으로
    실시간 정보공유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기존 심사 방식 고수
    “급변하는 환경 대응 못 해” 지적

    -태양광 때문에 잘려나간 나무만 249만 그루…탈원전 잔혹사
    탈원전 폭주 4년
    신재생 ‘환경파괴’ 논란

    원전 공백 메우려 태양광‧풍력 ‘과속’
    산도 바다도 멍들었다

    태양광 발전소 늘어나며 
    3년간 벌목 249만 그루
    단위당 태양광 설비 세계 4위

    해상풍력 목표대로 추진하면 
    여의도 100배 면적 어업 못해

    ◇충청타임즈
    -충청권 공동유치 ‘하계 U대회’ 문체부 승인
    국비 지원 기재부 심의 절차 진행…9월 FISU에 의향서 제출

    -청주 북이면 소각장 주민 추가 건강영향조사
    환경부 9월부터 5년간 선행조사 한계점 보완

    ◇충청투데이
    -이낙연 “광역철도 청주도심 경유가 바람직…반영위해 노력”
    청주 찾아 간담회…“충청권 메가시티 발전전략 필요”

    -대전 태권도장발 A초교 자가격리자만 ‘550여명’
    단일학교 역대 최대규모…심각
    가족‧지인 포함하면 천명 넘어
    모니터링 등 관리인력 추가 절실
    무더기 확진 계속…4단계 조건 충족

    ◇대전일보
    -유성터미널 33층 주상복합으로…형평성 논란
    대전시, 2026년까지 6000억 투입 공영개발로 조성
    층수 제한 해제 등 갈등 불씨…사업비 조달도 과제

    -여전히 거센 충청권 코로나 확산세…집단감염 등 106명 신규 확진
    세종 내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중도일보
    -친딸 팔 부러뜨리고 성폭행까지 한 30대, ‘징역 13년’
    아내와 싸운 뒤 딸에게 학대
    “잔혹하고 반인륜적 범죄”

    -대전 태권도도장 학생감염 쏟아져…대전교육청 “소관 달라” 미온적 태도
    태권도장 감염 전파 7개 학교, 학생 52명 확진
    학교서 1910명 검사대상 분류, 상황 심각성 대두
    교육청 “체육시설 소관 아냐” 두고 학부모 반발

    ◇중부매일
    -LNG발전소 독일까? 약일까?
    한국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탈원전‧탈석탄 시대 ‘징검다리 에너지원’…환경문제 ‘발목’

    -충북 코로나 집단감염 여파 속 4차 유행 ‘현실화’
    19~20일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 등 25명 확진
    19일 올해 하루 최다 44명 양성…방역 빨간불

    -보은 격리시설 도착한 청해부대 장병들

    ◇충북일보
    -‘특례시 실패’ 청주시, 돌파구 찾을까
    내년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 앞두고
    행안부,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 특례 접수
    연구원 설치 등 가능성…실효성 의문

    -셀트리온 렉키로나, 인도네시아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