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9월 3일 접수…초·중·고·대 장학금 30만원~200만원
  •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해 하반기 장학생 662명을 선발한다.

    13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따르면 장학금 종류는 △성적장학금 △수도권장학금 △특기장학금 △곰두리장학금 △도내대학장학금 △특별지정장학금 △지정장학금 △희망장학금이며, 선발계획은 662명에게 총 8억4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 고등학생 150, 대학생 150), 수도권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예술, 체육, 과학, 기능분야) 100명,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30명, 도내대학장학생 62명 등이며,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30~9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올해 달라진 장학금 제도는 특기장학금 과학 분야 신설과 기능분야 확대이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 분야를 신설하고 기능분야를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 전국상업경진대회까지 확대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인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다.

    박익규 사무국장은 “선발절차는 9월 3일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성적, 소득수준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 뒤 증빙서류 심사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장학생을 확정한다”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