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기술보유 중소기업 10개사 추가모집…최대 50%·4000만 원 지원
  •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2021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할 10개 중소기업을 오는 2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비용의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신규 기업 최대 4000만 원, 기존에 지원받은 기업은 고도화를 위해 최대 2000만 원까지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와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해 사업운영 방안을 대폭 개편했다.

    먼저 개별사업 중심의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단계별․맞춤형식으로  기술 보호 전문가가 신청기업을 직접 방문해 상담과 자문을 통해 기업 내부환경과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간점검 폐지 등 사업운영 절차를 축소해 기업의 행정적인 부담을 줄였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우대가점의 배점을 기존 최대 5점에서 최대 10점으로 확대하고, 그 외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등 우대가점(10점)도 신설해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도록 사업을 개편했다.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보호울타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호 전담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