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치원 문화정원 주변 모습.ⓒ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 조치원 문화정원 주변 모습.ⓒ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는 2021년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충청권 로컬크리에이터 44개 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등이 주체한 이 사업에는 세종창경센터가 올해 충청권역(세종·대전·충남·충북)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권역 내 44개 팀을 로컬크리에이터로 최종 선발했다.

    세종지역 로컬크리에이터로에는 △원도심 유휴공간 및 로컬식재료 F&B형 컴퍼니 ㈜세종시삼십분 △조치원정수장 로컬거점 두잉지㈜ △조치원 복숭아 하드셀처 솔티마을㈜ △지역 작가 아트 굿즈 투해펀㈜·문아트스튜디오 △도시숲 둘레길 숲체험 이희선(예비창업자) 등이 선발됐다.

    대전지역에는 △골목 아트상품 제작 아리아갤러리 △대전동구 근대생활문화자원 여행 진DoL △원도심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그우나프로젝트 △지역자원 기반 추리퀘스트 온·오프라인 콘텐츠 ㈜팬블러 △로컬 콘텐츠 굿즈 ㈜아트먼트 등이다.

    충남지역에서는 △현충사 AR콘텐츠 ㈜디엔에프코리아 △보령 표고버섯 식품 ㈜손푸드 △폐교활용 캠핑 ㈜소나기커뮤니케이션 △랜선역사체험 민들레역사문화연구소 협동조합 △유휴공간 활용 푸드마켓 ㈜퍼즐랩 △부여의 역사 테마 기반 제품 이응팩토리 △홍성 농산물 비건 밀키트 제조 와우네 등도 선발됐다.

    충북지역에서는 △충북구전설화 AR서비스 ㈜주렁주렁스튜디오 △충주 관아골 골목투어 유월상점 △청주 음식문화 콘텐츠 진지박물관㈜ △지역 인적네트워크 구축 로컬브랜드 ㈜플랜에이컴퍼니 △지역과일 및 전통발효 기반 양조 디어브루 △꿀벌체험서비스 해밀당 △요리체험 및 전통시장체험 마리나드 △제천 한방자원 아로마 테라피 린느린감성가게 △충주아카시아꿀 맥주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낙후재봉거리 디자이너 협업플랫폼 하지종(예비창업자) △로컬식재료 편집샵 김민재(예비창업자)가 선발됐다. 

    선발된 충청권 로컬크리에이터 44개팀은 내년 3월까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활동을 펼친다.

    세종창경센터는 충청권 로컬크리에이터 협업센터인 대전·충남·충북창경센터와 함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지원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