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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는 연고협약 팀인 국민은행 사격팀이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6일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김민정·이푸름·한유정·백규남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이푸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여자일반부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김민정·이푸름·한유정·백규남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서는 국민은행 사격팀 간판 김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정 선수는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올림픽선발전에서 주력 종목인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3위에 그쳤지만, 25m 권총 종목 출전권을 획득해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고된 훈련 끝에 소중한 결실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체육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