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발전‧문화복지 향상 위해 2018년 부터 매년 1억 기부
  • ▲ 시티문화재단이 18일 충남문화재단에 충남문화예술재단 발전 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시티문화대단의 1억 원 기부 장면.ⓒ충남도
    ▲ 시티문화재단이 18일 충남문화재단에 충남문화예술재단 발전 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시티문화대단의 1억 원 기부 장면.ⓒ충남도
    시티건설 산하 시티문화재단(이사장 윤지연)은 18일 충남문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양승조)에 따르면 이날 이우성 충남 문화체육부지사 접견실에서 충남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지정기부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시티문화재단의 지정기부금 1억원은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에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공연 樂樂’ △학교 밖(위기) 청소년에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해 심적 치유와 더불어 사회성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추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충남도 대표 콘텐츠 육성을 위한 ‘윤봉길 뮤지컬-워치’ 등에 활용된다. 

    시티문화재단은 충남지역 문화 발전과 문화 복지를 위해 충남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 원씩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이지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시티문화재단의 지속적이며 진정성 있는 기부활동을 통해 충남도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으로 도내에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충남문화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티문화재단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시티건설이 설립한 비영리문화재단으로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복지사업, 문화환경개선사업 등 문화를 매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지원과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티문화재단의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이지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리,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과 시티건설 정원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