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테크노파크 조감도.ⓒ세종시
    ▲ 세종테크노파크 조감도.ⓒ세종시
    세종시는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세종테크노파크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7월 중기부로부터 산업기술단지 시행자로 지정받아 지난해 12월 설계를 완료한 뒤 지난달 착공했다.

    공사비 265억 원과 부지비 149억 억 원 투입해 세종 조치원청사에 전체면적 1만 1594㎡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짓는다.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지상 1층은 홍보관과 근린생활시설, 회의실, 2~5층은 기업 입주공간 42실, 공동장비실, 스마트워크센터, 6~7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대회의실과 교육시설 등 지원시설은 지역 기업에 개방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산업계와 기업의 성장·발전을 주도하게 된다.

    지역 1200여 개 제조기업과 중소기업들에 현장 밀착 지원한다.

    세종시 스마트시티, 미래차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5대 먹거리사업과 관련해 기업유치 육성, 세종형 뉴딜 산업 추진 등도 주도적인 역할도 담당한다.

    이춘희 시장은 "신산업 연계사업 발굴, 문화콘텐츠산업 기반 확대, 세종형 스마트 혁신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