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명·음성 4명·제천 1명·진천 1명·단양 1명 감염
  • ▲ 충북 청주시 직원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연쇄감염이 발생한 이삿짐 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직원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연쇄감염이 발생한 이삿짐 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와 제천 등에서 논산 75번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확진됐다.

    충북도는 4일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청주 4명, 음성 4명, 제천 1명, 진천 1명, 단양 1명 등 모두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충북 2661번은 감염경로 미확인자인 2628번과 접촉 후 감염됐고, 2662번은 오한 등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2663번은 2660번 접촉자, 2666번은 군 자체 격리 중 지난 1일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충북 2665번이 2593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2669번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후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감염이 확정됐다.

    음성 거주 충북 2670번은 2469번의 접촉자, 2671번은 2593번과 접촉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을 나타냈으며 동거인은 각각 3명과 1명을 두고 있다.

    제천 거주 충북 2664번은 경기 안양 1455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확진자는 무증상을 나타냈다.

    진천 거주 충북 2668번은 2552번과 접촉 후 격리 중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단양 거주 충북 2667번은 논산 75번 n차 감염자인 충북 2596번의 접촉자로 격리 중 오산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