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논산시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하절기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가동한다.ⓒ논산시
    ▲ 충남 논산시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하절기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가동한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하절기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하절기 감염병 감시체계는 보건소와 13개 보건지소의 일별 근무자는 평일 9시부터 오후 8시,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근무에 돌입한다.

    집단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학교·어린이집·집단급식소 등 106곳에 대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지정, 배치하기로 했다.

    시는 집단 환자 발생 때 철저한 원인 규명과 사후확산 방지를 위해 역학조사반을 편성 등 감염병 예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물 끓여 먹기와 안전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2인 이상 설사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보건소 등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