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100만원 국비 확보
  •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이 선정됐다.ⓒ대전시
    ▲ 대전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이 선정됐다.ⓒ대전시
    대전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 결과 대청호의 생태놀이터, 효평마루의 재탄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교된 효평분교를 활용해 예술전시와 생태환경 문화, 친환경 먹거리 홍보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공간은 대전디자인진흥원과 동구가 생태놀이터와 농산물 먹거리 판매장, 팜 스쿨 교육농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효평마루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대청호 오백 리길 투어 등과 연계해 청정·생태·환경 체험 행사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는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비용으로 총 사업비 2억8200만 원이 투입되며, 이중 1억41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내년에는 시설공사 추진 및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차년도 성과를 평가한 후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열 대전시 도시주택 국장은 “대청호 일대를 자연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전의 대표적 생태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