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천안서 입대장병 전수조사 등 2명 추가 ‘감염’
  • ▲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충주시
    ▲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충주시
    대전 동구와 서구, 유성구에서 20일 학원 및 논산 대안학교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가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1626~1628번, 1630번(40대), 1633번(20대)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0대인 대전 1629번은 1590번 접촉자, 1631번(10대)은 1442번과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1632번(10대) 대안학교 학생인 금산 44번인 1623번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대전 1634번(70대)은 역학조사 중인 1590번 접촉자, 1635번(20대)은 서울 확진자 관련, 1636번(50대)은 학원관련(n차 감염) 1407번 관련자, 1637번(60대)은 대전 1634번 관련(최초 1590번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남 천안과 논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천안 1064번(60대)은 충남 2892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논산 74번(20대)은 지난 19일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입대 장병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충남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