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위대한 여정, 탄소 중립 메카로의 성장’ 주제 다뤄
  • ▲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오는 23일 오전 9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한·중·일 지방정부 탄소 중립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대전시
    ▲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오는 23일 오전 9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한·중·일 지방정부 탄소 중립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대전시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오는 23일 오전 9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한·중·일 지방정부 탄소 중립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 컨퍼런스는 ‘대전시의 위대한 여정, 탄소 중립 메카로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DISTEPube)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과학수도 대전이 지구환경 보존에 앞장서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탄소 중립 혁신 전략에 관한 발표와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 중립 혁신 협력 방안 발굴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글로벌 탄소 중립 의제와 한·중·일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정래권 전 기후변화 대사(한국 측, 국가기후환경회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 2는 ‘한·중·일 지방정부 탄소 중립 혁신’을 주제로 일본 측 츠쿠바시 유수케 모리(Yusuke Mori) 국장, 중국 측 산둥성 쉬 총칭(Xu Chongqing) 소장, 한국 측 대전시 고영주 원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3에서는 ‘한·중·일 지방정부 간 탄소 중립 혁신 협력’을 주제로 6명 발표자의 패널토론과 각국 지방정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동프로젝트 등 실제적인 탄소 중립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탄소 중립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연구실 투어가 예정돼 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2022년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 정부 연합(UCLG) 총회의 의제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