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시·군 중 10곳 ‘소멸 위기’5명 숨진 탑정호 참변 인재 논란…안전 시설 허술‘이물질 주사기’ 한달 가까이 숨긴 식약처다급한 EU 18억회분 노린다…韓 백신 ‘부스터샷’ 날벼락‘불가리스 무리수’ 남양유업의 추락…경여악 교과서에 나올 판‘라임로비 의혹’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징역 3년 구형
  •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하고 있는 이른바 K-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사용 중지 후 70만개를 회수 조치했다.

해당 주사기는 정부가 K-방역의 쾌거로 홍보했던 최소 잔여형(Low Dead Space, LDS) 주사기의 일종으로 이미 50만개가 사용됐다. 특히 정부는 LDS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보인다는 첫 신고 뒤 20여 일이나 지나서야 회수 조치에 들어가 늦장 대응이었다는 비판도 나온다.ⓒ뉴데일리 DB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하고 있는 이른바 K-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사용 중지 후 70만개를 회수 조치했다.
    해당 주사기는 정부가 K-방역의 쾌거로 홍보했던 최소 잔여형(Low Dead Space, LDS) 주사기의 일종으로 이미 50만개가 사용됐다. 특히 정부는 LDS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보인다는 첫 신고 뒤 20여 일이나 지나서야 회수 조치에 들어가 늦장 대응이었다는 비판도 나온다.ⓒ뉴데일리 DB
    ◇전세계, 백신 확보 전쟁…‘점입가경’ 

    영국 국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나들이를 가고, 이스라엘 전 국민이 마스크를 벗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우리는 너무 부러웠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백신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미국은 국민 1인 당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3회 접종을 추진하고 있어 외부 반출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백신 확보는 더 어렵게 됐다.

    정부의 백신 확보 난항에다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600명 대를 넘나들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문제는 올 여름 마스크를 낀 채 보내야 할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최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석학인 서울대 총장과 KASST 총장이 ‘한국은 왜 미국처럼 백신을 직접 못 만드나’라는 대담에서 국내 대표적인 총장들은 ‘정답을 외우는 주입식 교육엔 미래가 없다”고 밝혀 한국의 의료과학연구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씁쓸하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쓰고, 거리 두기를 열심히 실천하고, 바깥 나들이를 줄이는 것 외엔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다.

    다음은 2021년 4월 1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이물질 주사기’ 한달 가까이 숨긴 식약처
    2월 주사기공장 현장 조사해놓고 3주 다돼서 사용중지 늑장 조치도

    -北미사일 발사 전날까지 “특이 동향 없다”던 軍…한미 감시 공조 구멍났나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 지적
    “미사일 사전탐지·사후분석 모두 실패”

    ◇중앙일보
    -다급한 EU 18억회분 노린다…韓 백신 ‘부스터샷’ 날벼락
    백신 부스터샷 주장 나오는 두 가지 이유

    -“백신 급하지 않다”던 기모란 발탁에 의료계 우려 확산
    기 기획관, 방역·백신접종 업무 총괄
    의협·백신학회 “문 정부에 편향적
    비과학적·정치적 발언 잦아” 비판
    윤희숙 “국민을 혹세무민한 분”

    ◇동아일보
    -굶으며 버티는 청춘…청년 37% “돈 없어 끼니 거른 적 있어”
    코로나 3苦세대 

    -“한국은 왜 美처럼 백신 직접 못 만드나…정답 외우는 주입식 교육엔 미래 없어”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광형 KAIST 총장 대담

    ◇한겨레신문
    -일 ‘오염수’ 정화설비 3개 중 2개, 최종허가도 없이 가동했다
    ‘사용전 검사’ 합격 절차 건너뛰어
    정화한 물 70%에서 방사성 물질
    2018년 보고서에도 “성능 결함”

    -미, 화이자‧모더나 3회 접종 추진…전세계 백신 수급 ‘비상’
    화이자·모더나, 2회 접종 마친 미국인 대상 추가 물량 올 가을 공급 추진
    미 정부, 원료와 장비 수출 통제 지속…인도 등 조만간 생산 차질 예상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300만명 넘어…인도·브라질 상황 특히 나빠

    ◇매일경제
    -국가부채 절반 이상이 연금부채…금리따라 수십조 들쭉날쭉
    작년에도 재무적 요인에 86조↑…OECD ⅓만 재무제표에 연금부채 반영

    -들썩였던 대파·달걀 가격 점차 안정세…고깃값은 제자리걸음

    8~14일 기준 대파 소매가격 ㎏당 6천299원, 특란 한판 7천565원
    한우 등심 1등급 ㎏당 10만3천52원, 삼겹살 ㎏당 2만2천816원

    ◇한국경제
    -빗장 풀리는 ‘공매도’…최대 타킷 될 종목될 꼽아보니
    내달 3일 본격 재개…어떻게 대응할까

    셀트리온‧엔씨소프트
    대표 ‘컨빅션 쇼토’ 종목

    최근 1분기 실적전망 하락
    카카오·포스코케미칼 등
    평균 목표가 넘어 '과열'

    LGD·롯데관광개발 등
    CB 발행 많은 곳도 주의

    -‘불가리스 무리수’ 남양유업의 추락…경여악 교과서에 나올 판
    業의 기본도 안 지킨 남양유업 

    남양 “코로나 억제에 효과” 홍보
    식약처, 광고법 위반으로 고발
    생산공장 두 달간 영업정지 위기

    대리점 갑질 등 악재 10여년 지속
    오너일가 막무가내 경영이 원인
    작년 영업손실 771억…8년새 최악

    ◇중부매일
    -충청권 2분기에 아파트 6천451세대 ‘집들’
    충북, 1천79세대 전분기比 ‘뚝’… 충남, 중소단지 위주 4천373가구

    -의회 무시·불통 충북도… 자치경찰제 조례안 뒤집히나
    다수 상임위 추천 위원회 구성 묵살에 與 의원들도 반발
    도의회 “지방자치 본질 훼손”… 21일 임시회서 심사·의결

    ◇충북일보
    -청주 남일면 딸기 농가 등 인력난 심각…“농사 포기할 판”
    충북도내 농가 일손부족현상 심각…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2년째 0명
    매년 1천 명 배정만 이뤄지고 유입은 없어… 외국인노동자 임금 ‘수직상승’
    딸기 농사 특성상 1년 상시 손길 필요… 농번기 품앗이는 이제 ‘옛말’

    -청주 원도심 개발지형 ‘꿈틀’上.주거·교통
    ‘공동화 해소’ 정책 수립·개발 당위성 충족
    탑동·모충동 일대 내년까지 3천가구 입주
    신청사 행정타운 주변 교통체계 변화 감지

    ◇충청타임즈
    -충북 오송서 러시아 백신 생산한다
    휴온스 컨소시엄 ‘스푸트니크V’ 기술 이전 계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 9월 본생산 분비

    -‘라임로비 의혹’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징역 3년 구형
    윤 측 “펀드 재판매 부탁 안해” 무죄 주장…새달 7일 선고

    ◇충청투데이
    -대전 주택공급 부족… 건설업계 “통합심의 도입이 해결책”
    사전심의, 위원회 개별로 진행

    전면수정 '쪽갈이' 땐 더 지체
    서면심의로 도입 '사전 자문제도'
    제 구실 못하고 검열제도 전락

    부산, 통합심의로 기간 절반 단축
    부천, 최소 3개월 이상 축소 성과
    업계 "공공물량이라도 통합심의"
    市 "범위여부 등 조정사안 많아“

    -땅투기 의혹 여당 충북도의원·공무원 조사… 판도라 상자 열리나
    충북도, 이달말 1차 조사 결과 발표
    보은 등 3개郡 미조사 … 버티기

    ◇대전일보
    -충남 15개 시·군 중 10곳 ‘소멸 위기’
    도내 인구 211만 5823명 2년새 1만여명 줄어 
    아산 등 일부지역 제외 고령화·감소세 지속

    -5명 숨진 탑정호 참변 인재 논란…안전 시설 허술
    방호 울타리 부실…무인단속기·방지턱 없어 
    주민들, "관광 홍보에만 급급…안전망 제대로 갖춰야“

    ◇중도일보
    -오픈 4개월 남은 대전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지역상생 얼마나 보여줄까

    내외부 공정률 오를수록 입접 업체 구성 속도 낼 듯
    병원과 약국 이어 대전 로컬매장 입점 가능성 기대
    대전시 두차례 협의… 장기적으로 상생안 논의할 것

    -4차 대유행 앞두고 고민 빠진 일선학교
    학교 현장 자체적 감염 막을 방안 마련 못해
    교육당국 등교수업 관련 가이드라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