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명·음성 2명·진천 1명…14일 충북서 9명 감염
  •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충북 청주에서 경북 안동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서 오전에 경북 안동에 주소를 둔 20대와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2명(2356~2357번)이 확진된 데 이어 추가로 4명이 감염됐다.

    이어 충북 2360번(30대)은 2354번의 접촉자, 2361‧2362번은 충북 2315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2363번은 안동 226번과 접촉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에서도 추가 1명(50대, 충북 2364번)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전남 광주 2240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감염됐다.

    앞서 음성에서 충북 2358번과 2359번은 각각 가족인 2346번과 직장동료인 2327번과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