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세종충남대병원
    ▲ 세종충남대병원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 연구팀(에이티센스 정종욱 대표, 서울아산병원 권지훈 교수)이 지난해에 이어 최첨단 국가지원사업에 최근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노 교수 공동연구팀은 올해 1차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에 '부정맥 자동진단 센터 구축을 위한 웨어러블 패치 디바이스 기반 지능형 분석기술 및 진단 보조 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로써 대학 등 연구기관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공급받아 제품화와 따른 올해 547억 원을 지원받는다.

    노 교수는 "그동안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회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지속해서 기술세미나와 연구개발을 진행해 지난해 10월에 이어 국가지원과제에 연속 선정되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기반 심전도 자동분석시스템 개발로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한 디지털병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 교수는 지난해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서도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중재 시술 X선 영상융합 솔루션 개발' 등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