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명·청주 2명·옥천 2명·음성 1명 발생
  • ▲ 강원 속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속초시
    ▲ 강원 속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속초시
    충북 청주와 대전에서 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 등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25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청주 2명, 옥천 2명, 음성 1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거주 충북 2064번(20대)과 충북 2065번(10대 미만)은 충북 2049번과 접촉 후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SK호크스 핸드볼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이고 동거인은 각각 3명을 두고 있다.

    옥천군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 2062번(50대)와 충북 2063번(20대)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미각소실 등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고 동거인은 각 1명씩을 두고 있다.

    음성 거주 외국인인 충북 2066번(50대)은 충북 193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서구와 유성구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유성구 거주 대전 1232번(30대)은 가족인 전북 익산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대전 1221번 관련 확진자로 이 확진자는 가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1233번(40대)은 지인인 서울 관악구 1450번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서구 거주 20대인 1234번은 역학조사 중인 대전 1227번 관련 확진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