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포용·화합 대전상의 문화 만들겠다”
  • ▲ 대전상의 신임 정태희 회장 취임 및 정성욱 회장 이임식이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신임 정태희 회장이 전임 정성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대전상의
    ▲ 대전상의 신임 정태희 회장 취임 및 정성욱 회장 이임식이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신임 정태희 회장이 전임 정성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대전상의
    대전상공회의소 24대 정태희 회장(㈜삼진정밀 대표이사) 취임식이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정 회장은 지난 11일 ‘2021년 임시의원총회’에서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추대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큰 영광이며 책임감이 무겁다”며 “제조업과 첨단벤처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회원사와 포용하고 화합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사랑방으로서의 대전상의 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수처리 분야 밸브류와 플랜트 분야의 고압·초저온밸브류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삼진정밀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로서, 현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대전지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후원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성욱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상의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했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나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정성욱 이임회장에 대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감사패와 신임 정태희 회장의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대전상공회의소 기 이양, 내빈 축사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