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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에도 세종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12일 기준 10억8000만원 모금…31일까지 모금

입력 2021-01-13 09:14 | 수정 2021-01-14 12:52

▲ 세종 사랑의 온토탑.ⓒ세종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종의 나눔 정신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종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개한  세종의 '사랑의 온도'가 당초 우려와 달리 지난 12일 조기에 100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기준 10억8000여만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수은주가 100도를 넘어섰다.

공동모금회가 10억7000만원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지 43일만이다.

이번 100도 조기 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관심 부족한 상황에서도 값진 성과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세종에 정착한 중앙 부처와 국책 기관의 나눔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소방청과 함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세종정부청사 행정기관과 국책기관 임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세종시청 실과 공무원과 세종시교육청 교직원도 매년 희망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개인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고액기부와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1억 이상 고액 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클럽'에 2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다.

㈜메종오브제가 식기세트 4000만 원 상당과 영재건설에서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처음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도 삼성전기㈜가 3000만 원을,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유) 임직원이 3000만 원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맹추위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민과 기업, 중앙부처, 행정기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며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희망2021나눔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100도 달성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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