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개축·교실수선·급식실 개선 등
  • ▲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방학동안 학교 공사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증개축 공사 등 총 39건의 공사를 겨울방학 기간 중 집중 추진한다. 

    추진되는 공사로  △증개축 7건 △교실수선 15건 △화장실수선 5건 △ 급식실개선 10건 △외부환경개선 2건 등이며, 계절적 요인에 따른 화재 예방과 코로나19 관련한 방역에 역점을 둬 추진한다.

    우선 화기 작업 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유사시 소방서에 즉시 신고가 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인화성 자재(페인트, 신나, 스티로폼, 목재, 기타 가연성 물질)는 별도로 구획된 옥외공간에 보관하고 대량으로 소요되는 자재는 미리 반입해 보관하지 않고 추진일정에 따라 조달토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관련해 공사현장에 대한 대응 관리체계 구축과 더불어 가설펜스 설치를 통해 학교 구성원과 작업자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교내 감염 경로 차단 및 작업자의 체온, 기침유무 등을 매일 체크해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한 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