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확장 개소식…치과실 3→6개로 넓혀
  • ▲ 청주 하나병원이 16일 병원 3층에 치과실을 확장한 뒤 개소식을 갖고 있다(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가 박중겸 병워장).ⓒ하나병원
    ▲ 청주 하나병원이 16일 병원 3층에 치과실을 확장한 뒤 개소식을 갖고 있다(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가 박중겸 병워장).ⓒ하나병원
    충청권 중견병원인 충북 청주 하나병원이 16일 병원 사무동 3층에 치과 시설을 확장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하나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치과는 기존의 3개 치료실에서 6개 치료실로 2배 확장 돼 더 넓은 공간에서 환자들이 쾌적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박중겸 병원장은 개소식에서 “하나병원 치과가 환자를 위해 좀 더 양질의 의료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해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도약의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현 치과과장은 “하나병원 치과가 새로운 곳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돼 병원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과 진료서비스를 위해 초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365일 응급진료가 가능한 하나병원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평가 뇌졸중평가 1등급을 획득한 뇌혈관센터와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써 심혈관센터, 척추관절센터, 검진센터 등 전문센터와 코로나19 안심진료소로 지정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하나병원 박중겸 병원장, 박기홍 부원장, 정천웅 진료부장, 김정현 치과과장, 이시은 치과과장, 이성주 원무이사, 황삼숙 간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을 갖고 치과실 확장을 축하했다.

    한편 1998년 개원된 하나병원은 363병상에 의료진과 임직원 등 500여명 규모의 중견병원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