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9개월 만에 AI 발생… 충북도, 긴장중기부 세종行 확정 수순 책임론 고개여, 공수처법 토론 없이 기립표결로 ‘탕탕탕’…야 “날치기” 격렬 반발충북 과수화상병 원인 ‘곤충·바람’ 타고 ‘균’ 유입
  • ▲ 대한민국 검찰을 상징하는 깃발.ⓒ뉴데일리 DB
    ▲ 대한민국 검찰을 상징하는 깃발.ⓒ뉴데일리 DB
    ◇윤 전 고검장 “정상적인 자문계약‧세금 처리도 됐다” 해명

    검찰이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대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판매 로비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동아일보가 9일자 신문에 보도했다. 

    신문은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는 우리금융지주 고위 관계자에게 라임 펀드 판매량을 늘려달라는 청탁을 한 대가로 라임 투자회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윤 전 고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윤 전 고검장은 지난해 4월 우리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를 만나 “라임의 펀드 판매량을 늘려 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슷한 시기에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으로부터 고문료 2억여 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앞서 윤 전 고검장은 이와 관련해 “정상적인 자문계약이었고 세금 처리도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윤 전 고검장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는 10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중기부, 세종이전 사실상 확정…책임론일 듯

    대전시와 시민들의 천막시위 등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이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12월까지 법적 절차를 마무리 한 뒤 내년 초 관보 고시 등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오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에 이어 이달까지 관계기관 등과 의견조회 절차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중기부가 세종으로 이전이 확정될 경우 ‘대전 정치권’에 대한 책임론도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12월 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이성윤 “한동훈 통화내역 다 내라” 윤석열 뒷조사 거들었다[尹감찰 불법논란] 통화자료 받아 尹뒷조사에 활용… 법조계 “심각한 불법”

    -한국, 빨라야 2~3월 접종…구매계약은 1000만명분이 전부[코로나 백신] 코로나 백신 Q&A

    ◇중앙일보
    -백운규, 靑 원전 지시 묻자 “그걸 어떻게 말할 수 있나”원전 수사 핵심인물 백 전 장관, 중앙일보와 통화“공무원 2명 구속된 마당에 무슨 말 더 하겠나”
    -공수처법·尹징계 같은날 해치운다, 거여 치밀한 ‘1일1법’ 전략공수처법 이후엔 180석으로 ‘토론 종결’

    ◇동아일보
    -檢, 윤갑근 前고검장 영장… 금융권에 ‘라임 로비’ 혐의尹 “정상적인 자문계약” 해명

    -檢 “술접대 은폐 증거 없어”…秋의 수사지휘권 발동 근거 ‘흔들’
    ‘라임 술접대’ 현직 검사 1명 기소

    ◇한겨레신문
    -나흘마다 ‘김용균’ 스러지는데…중대재해법 지운 국회
    ‘김용균법’ 이후 열 달 사재사망
    72명이 ‘끼임사’…나흘에 1명꼴
    안전설비 미비 등 변한게 없어

    -여, 토론 없이 기립표결로 ‘탕탕탕’…야 “날치기” 격렬 반발
    안전조정위‧전체회의 의결까지
    여당서 밀어붙여 2시간도 안 걸려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나서지만
    법적으로 10일 표결 피할 수 없어
    주호영 “최선 다해 막을 것”

    ◇매일경제
    -내년 경기회복 급한 정부, 상반기 333조 쏟아붓는다
    558조 예산중 72% 투입

    -코로나 와중에 조류독감 겹쳤나…가금류 농장 ‘AI팬데믹’ 덮쳤다
    전국 5곳 확진·2곳 의심신고겨울철새 늘며 전파위험 증폭닭·오리·계란값 아직 안정세

    ◇중도일보
    -유성구 주점 집단감염에 재난문자 등 선제적 대응 아쉬움앞서 동구 소재 식당 관련 대응과 대조적이란 의견 나와방역당국 “CCTV 등 확보 가능, 재난문자 발송 불필요해”

    -4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충청 홀대론’ 제기권역별 소요병상수 파악에서 충청권 가장 많은 335개 줄어신규 진입 노리는 신청기관들 결과 주목

    ◇중부매일
    -충북 과수화상병 원인 ‘곤충·바람’ 타고 ‘균’ 유입농림축산검역본부, 올해 역학조사 결과 발표진천 등 올해 첫 감염 지역은 작업도구·묘목 전파 추정-교원대 “황새 사육시설 인근 산업단지 건립 다시 검토해야”

    -2년 9개월 만에 AI 발생… 충북도, 긴장음성 메추리 농장서 3천마리 폐사3㎞ 이내 닭·오리 예방적 살처분방역초소 12곳·거점소독소 1곳 가동

    ◇충북일보
    -시멘트 값 인상… 충북 레미콘 업계 고사 위기국내 시멘트 업체, 7~9% 수준 인상 통보한달 격차·비슷한 가격에 ‘담합’ 여지도도내 레미콘 업체 ‘울며 쓸 수밖에’ 상황“올해 레미콘 납품 줄고 코로나로 위기까지
    시멘트 가격 인상할 때 아냐… 논의 필요”

    -세수는 줄고 세출은 늘고…충북 곳간 ‘빨간불’내년 도세 세입규모 올해대비 1.42% 감소 전망정부 부동산 규제 따른 취득세 감소 영향 커코로나19 여파 소비위축도 한몫…지방소비세 불확실현안사업 뒷전 우려…국비 매칭 사업, 재정 압박

    ◇충청타임즈
    -청주‧제천, 계속되는 ‘n차감염’청주 확진 오창 건강식품 제조업체직원 동료 등 3명 ‘양성’ 제천 김장모임 관련 4명 등 9명 ‘양성’ … 단양 50대도 확진

    -청주 초·중학교 형제 확진 … 접촉자 8명 자가격리

    ◇충청투데이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 밑그림’ 대전시 심의 통과도시재정비심의위 원안 가결곧 정비구역 지정고시 앞둬천일월드빌은 존치구역으로단일 3366세대 조성 탄력-대전서 8일 타 지역 확진자발 6명 등 코로나 10명 추가 확진

    ◇대전일보
    -중기부 세종行 확정 수순 책임론 고개
    연말까지 법적 절차 마무리…대전시‧정치권 비난 불가피

    -대전시, KAIST 인공지능대학원 유출에 속수무책
    서울시와의 이전 논의 사실 알고도 대응 전무

    -지난해 충남지역 청년 고용률 45.1%
    8일 포스트코로나 대응 비상경제상황 점검회의서 청년정책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