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주말 44명 확진… ‘11월 코로나 악몽’ 현실화코로나에도 유흥시설 만석…대전 주말 밤 봉명·둔산동클럽·주점 북적북적파오차이가 마치 김치인 것처럼…중국의 ‘김치 깎아내리기’3차 재난지원금 2조 푼다…자영업자 등에 선별 지급중기부 세종 이전 반발 고조…대응 수위 높이는 지역 정치권
  • ▲ 충북 충주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북 충주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충주시
    ◇충청권 코로나 폭증…주말 이틀간 충북 ‘44명 확진’

    충청권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충북에서는 오창당구장‧제천 김장모임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28일 22명에 이어 29일에도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주말 이틀간 44명이 확진됐다. 특히 29일 청주 4명을 비롯해 충주 5명, 제천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n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대전에서는 경북 경산 확진자 친척식사모임 및 용업업체발 확진자 등이 속출했으며 충남에서는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확진자가 추가 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세종에서도 29일 관악 511번 확진자와 접촉한 PC방관련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을 기록했다.  

    다음은 11월 3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秋장관님, 文대통령 직무정지를” 대학가 대자보
    新전대협 “文 중대한 비위 다수 확인”…尹 징계 사유 빗대

    -“尹 여론조사 방치” 질타한 秋, 본인 포함된 조사는 방치
    윤석열에 ‘여론조사 방치한 죄’ 징계 청구한 추미애정작 본인 포함된 대선 여론조사는 방치

    ◇중앙일보
    -尹감찰 검사의 폭로 “판사문건 죄 아니란 내용 삭제”
    “윤석열 총장 수사 의뢰 결정 합리적 결과 아냐…절차마저도 위법이란 의구심” 양심선언

    -尹 직무정지 되자…월성1호 구속영장 요청 5일째 묵살
    대검 반부패부, 법 적용 문제삼아
    대전지검 영장 보완에도 계속 보류
    검찰 내부 “윤석열 총장 부재 때문”

    ◇동아일보
    -국민의힘 “文 침묵 길어지면 대통령 인정 안할수도”

    -파오차이가 마치 김치인 것처럼…중국의 ‘김치 깎아내리기’

    ◇한겨레신문
    -법원→감찰위→징계위…윤 총장 운명 가를 ‘숨가쁜 사흘’
    30일직무배제 집행정지 심문
    1일 법무부 감찰위 긴급회의
    2일 검사장징계위원회 소집

    -수도권 ‘2단계+α’…사우나‧에어로빅‧파티룸 금지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일괄 격상
    부상 등 5곳 2단계 격상 검토

    ◇매일경제
    -3차 재난지원금 2조 푼다…자영업자 등에 선별 지급

    -2.5단계 부담 느낀 정부…고위험 시설 ‘핀셋방역’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유지

    격상 기준은 이미 넘었지만
    중소 자영업 타격 고려한 듯

    호텔파티룸 연말행사 막고
    아파트내 복한시설도 중단
    고3수험생은 학원 수강 중단

    ◇한국경제
    -부동산정책 끝없는 헛발질…전 국민이 ‘유탄’ 맞았다
    24번의 대책 실패…거센 후폭풍

    은퇴자 건보 피부양 자격 상실
    지역가입자 건보료 일제히 급등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기회 감소
    복비 폭탄‧저리 대출 주택 급감

    -“감사 자리 뺏길 바엔”…기업들, 자회사 합병후 상장 폐지 ‘도미노’
    상법개정안에 선제적 대응

    “감사 내주면 그룹경영 장애”…日도 올해 15곳 상폐
    GS리테일 이어 한국테크놀리지도 자회사 합병 추진
    합병과정 둘러싸고 주주가치 훼손 논란 제기될 수도

    ◇중부매일
    -전체 확진 35% 집중…청주 ‘11월 코로나 악몽’ 현실화
    오창 당구장發 n차감염 급속 확산…추후 확대 우려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

    ◇충북일보
    -3차 대유행…핀셋 방역 실패했다
    주말 청주‧제천 확진자 계속 늘어
    집단 발생 원인은 타 지역 교류‧모임
    단풍철 방역 단계 개편…느슨해진 경감심

    -‘바이오 몸집’ 키우는 인천 첨복단지까지 군침
    2009년 오송‧대구 지정…2038년까지 8조6천억 투입
    국내 유일 클러스터에 광역시 2곳 추가시 청주 흔들
    “국가 균형발전 철학 문 정부 산업집적화 원칙 지켜야”

    ◇충청타임즈
    -충북, 코로나 ‘n차감염’ 급속 확산…3차 대유행 시작됐다
    며칠새 확진자 90명 이상↑…2단계 준하는 지침 발표
    청주 오창 당구장-제천 김장모임 관련 확진판정 속출
    “나아질만 하면 또 확산”…자영업자 등 영업 타격 한숨

    -제천시의회‧사무국 ‘셧다운’ 현실화
    의원‧소속 공무원 자가격리 가능성↑
    고교 교장도 확진…전수조사 진행 중 

    -“시멘트세 신설 대신 기금조성검토” 엄태영 의원 주장에 단양주민 부글
    “지역국회의원이 법제화 어렵게 해…기업지원금 안정성 문제”

    ◇충청투데이
    -코로나에도 유흥시설 만석…대전 주말 밤 봉명‧둔산동클럽‧주점 북적북적
    대전서도 확진자 속속 느는데 대흥‧봉명‧둔산동 일대 붐벼
    클럽‧주점 등 내부는 더 심각…부킹이나 턱스크‧흡연하기도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충남 일부지역은 2단계 추진
    대전, 추가조치로 방역강화
    향후 코로나 확산세 고려…
    즉각 2단계 격상기준 마련도

    ◇대전일보
    -대전 이상민이 쏘아올린 ‘추-윤 동반사퇴’ 당내 파문 확산
    공수처법 반대 이어 소신 발언 주목…같은당 진성준 ‘어쩌구니 없는 주장’ 저격하기도 

    -중기부 세종 이전 반발 고조…대응 수위 높이는 지역 정치권
    민주당 대전시당 정부 세종청사 앞 천막농성…대전 구의회의장협의회 이전 백지화 피켓시위

    -한화이글스 MLB밀워키 코치 출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선임

    ◇중도일보
    -턱밑까지 다가온 수험생 감염…대전서 고등학생 확진‧타지역 수험생 감염 줄이어
    주말 동안 고등학생 포함 학생 감염 2명 발생
    타지역 수능 수험생 확진 판정은 줄이어 나와
    수능 당일날 무증상자로부터 감염 우려도 커

    -1명이 4개 입상? 금산관광 전국사진공모전도 몰아주기 의혹
    대전 작가들만 2개까지 입상 이례적 결과 논란
    제보자들 “가점쌓기 무대였을뿐”공정성가 진정성 지적
    관계자들 “1인1상 규정 없어, 어려작품 낸 작가 유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