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 바이오산업국·충북개발공사 행정감사
  • ▲ 17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장면.ⓒ충북도의회
    ▲ 17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장면.ⓒ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17일 바이오산업국과 충북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바이오 인재 양성 등이 제기됐다.

    박우양 의원(영동2)은 “올해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도 예산 집행액이 많다”고 지적하고 “오프라인만큼 온라인 엑스포에서도 성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학 의원(충주2)은 “충북 바이오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양성”이라며 “충북도에서 바이오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인재 육성 지원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황규철 의원(옥천2)은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단기간에 추진 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매년 5억씩 도비를 지원하는데 유망분야 연구개발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원표 의원(제천2)은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며 “온라인 엑스포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였지만 홈페이지의 접근성 개선 및 추후 플랫폼 활용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철흠 의원(청주9)도 “충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는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기본 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은 부분을 철저히 분석해서 기본 계획 수립에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