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열려 코로나19 여파로 축소…“위기극복 여성이 앞장선다” 퍼포먼스
  • ▲ ‘제25회 충북여성대회’가 6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충북도
    ▲ ‘제25회 충북여성대회’가 6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충북도

    ‘제25회 충북여성대회’가 6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이 행사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명희)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희진)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했다.

    매년 여성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행사로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폭 축소됐다.

    대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1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선다!’라는 대회 슬로건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특별 기념공연, ‘여성 지도자의 리더십과 인간관계’ 주제 강연도 했다.

    김장회 도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양성평등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유공자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나라는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여성들이 나섰다.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등 위기를 극복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