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충북대 발전기금 1500만원 기탁

충북 청주 오창에 위치한 ㈜에코프로가 26일 미래유망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충북대학교에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26일 오후 3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기탁식에는 에코프로 이태근 부사장, 최형익 이사, 금나래 대리가, 충북대에서는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방성수 대외협력부장, 이광희 대외협력관 등이 참여했다.

에코프로는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대기환경 및 2차전지소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자동차 동아리 ‘타키온’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충북대에 6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충북대 기계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타키온은 ‘세계 대학생 자동차 설계 및 경주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충북대는 기탁금 중 500만원을 이 동아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갑 총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에코프로에 감사드린다”며 “충북의 미래 핵심 산업의 중심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