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 20여명…코로나19로 봉사 발길 끊겨 관리 애로 소식에 선뜻
  • ▲ 중원대 사회봉사단 단원들이 23일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묘역 정비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중원대
    ▲ 중원대 사회봉사단 단원들이 23일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묘역 정비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중원대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지연)은 국립괴산호국원에서 묘역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 20여명과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중원대 봉사단은 지난 23일 봉사의 발길이 끊긴 괴산호국원을 찾아 묘비 닦기, 주변 청소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호국원을 찾는 발길이 끊기면서 묘역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뤄졌다.

    이지연 단장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나라 사랑 정신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홀몸노인 생필품 지원, 헌혈, 농가일손‧해외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