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행안위 국감서 이시종 지사에 자료 요구
  • ▲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청주고속터미널 특혜의혹에 대한 서면자료를 요청하고 있다.ⓒ국회방송 캡처
    ▲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의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청주고속터미널 특혜의혹에 대한 서면자료를 요청하고 있다.ⓒ국회방송 캡처
    지난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청주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 이어 20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국감에서 ‘청주고속터미널 특혜’ 의혹이 또 다시 거론됐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에게 “청주고속터미널 특혜의혹과 관련해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서면으로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청주시의 업무이지만) 서면으로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청주지검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노정환 청주지검장에게 “청주고속터미널매각 특혜의혹에 대해 지금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노 지검장은 “부지매각부분과 관리계획변경과정에서 비리가 있는지 여부, 그리고 고발장이 이첩돼서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