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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 2회로 ‘급감’

1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오존 경보제 운영 결과 발표
코로나 경제활동 위축 등 대기오염 발생원 저감 원인

입력 2020-10-16 17:20 | 수정 2020-10-20 03:42

▲ 연도별 충북 오존 경보제 발령 현황.ⓒ충북도

충북의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이 단 2회로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도내 청주시‧충주시‧제천시를 대상으로 2020년도 오존 경보제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오존 경보제 운영 기간은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이다.

올해 도내 오존 경보제 발령일은 지난 6월 9일 청주시와 충주시 각각 1회씩 총 2회 발령에 그쳤다.

최근 3년동안 매년 6~8회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줄어들었다. 2017년 8회, 2018년 6회, 2019년 6회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498회 발령을 내렸으나 올해는 293회로 약 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긴 장마‧태풍 등 기후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등 대기오염 발생원 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언제 다시 기승을 부릴지 모를 대기오염 위험에 대비해 내년에도 지속적 모니터링 등 오존경보제 운영을 강화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존(O3)’은 자동차 배기가스 및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물질로서 햇빛이 강한 여름철 오후에 습도가 낮고 풍속이 약한 안정적인 기상조건이 되었을 경우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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