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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브리핑] “김정은, 이런 사과는 없었다”…靑, 공동조사엔 ‘北, 위협’

문장대 온천개발 종지부…대구환경청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반려”
전국 최고 아파트 상승세 세종시… 인접 유성 대전시 집값도 '못말려'
올해 우리나라 인구 사상 첫 감소…매달 1500명씩 ‘뚝’
“박덕흠이 담합 지시” 판결문 명시…검찰은 기소도 안했다
대전시 인사 또 회전문?…신설 정무보좌관 최용규·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김종남

입력 2020-09-28 08:31 | 수정 2020-09-28 10:37

▲ 지난 22일 북한 군인들이 비무장 민간인인 해양수산부 직원을 북한 해역에서 총으로 쏴 사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운 충격적인 만행과 관련해 한재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지난 24일 국방부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국방부

◇北, 해수부 공무원 사살·시신 훼손…공동조사엔 반대

28일자 신문들은 해수부직원 북한 피격사망 및 시신 훼손과 관련, 비판적인 보도를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청와대와 여당은 “(북 김정은) 이런 사과는 없었다”며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후 ‘유화 기류’로 확 바뀐 모습을 보도했다.

민주당은 지난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간인에게 의도적인 총격을 가한 후 시신을 불태운 북한군의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만행”이라고 분노하며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결의안까지 거론됐었다.

그러나 27일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후 분위기는 확 바뀌었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북한의 최고 지도자 명의로 미안하다 사과도 했고 시신을 태우지 않았고 부유물을 태웠다고 한다”고 했고, 이낙연 대표는 “얼음장 밑에서도 변화가 있는 것 같다”는 발언을 이어갔다. 여당은 북한에 대한 규탄은 유지하면서 야당의 북 만행 규탄은 정쟁으로 규정하며 대응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7일 논평을 통해 “북측 지도자의 한마디 사과를 하늘처럼 떠받들고 우리 국민의 피눈물 나는 현실을 외면한 채 ‘긍정적(청와대, 북한의 신속한 사과 긍정적 평가)’이라는 말을 썼다. 태어나서 ‘긍정적’이라는 말을 이토록 슬프게 바라본 적이 있나 싶다. 절망감을 느낀다”는 비판과 함께 공격모드를 강화했다. 

북한이 김정은 사과 통지문을 보낸 뒤 청와대가 북한에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요청하자 이틀 만에 북한은 “북한 영해 침범 말라”며 시신수색 방해 속내를 드러내면서 공동조사가 어려운 분위기인 가운데  해수부 직원의 시신확보는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다음은 9월 2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靑, 해경에 北 나포 안 알리고 어떤 지시도 안해
[해수부 공무원 北피격] 해경, 엉뚱한 곳에서 70시간 수색…軍의 피살 발표 후에야 작업 종료

-“시신 안태웠다” 北 해명에…정부, 수색함정 39척‧항공기 6대 투입
北에 장단 맞추듯 수색인력 2배로 

◇중앙일보
-“김정은 손바닥서 놀아났다” 盧정보맨들이 본 ‘총살전 6시간’
“친서 ‘핫라인’ 있는데…안보라인 무능력하단 뜻”
“北, 다각도로 효용 극대화…남한 정세 흔들어”

-전해철‧윤건영 나서자 확 바뀐 與 “이란 사과 없었다”
25일 전해철‧윤건영 ‘통지문 해설’로 유화 기류
27일 ‘野 비판’과 함께 다시 ‘北 규탄’

◇동아일보
-北, 시신수색 방해 속내…靑 “사실관계 공동조사를” 재차 요청
[北, 우리 국민 사살] 北 “영해 침범 말라” 사과 이틀만에 위협
靑 “각자 조사겨로가 구애받지 말자”…‘시신 소각’ 원점서 공동조사 시사
軍통신선 복구-재가동 요청도…“北수용 불투명한데 끌려다녀” 비판

-丁총리 “불법집회 참여자, 현장서 즉시 검거”
“전쟁 준하는 사태…귀성 자제를”
세계 코로나 누적 사망 100만명

◇한겨레신문
-“박덕흠이 담합 지시” 판결문 명시…검찰은 기소도 안했다
2008년 짬짜미 적발에도 처벌 모면
박덕흠, 직원 시켜 입찰금액 등 전달

17개업체 가담 514억공사 담합주도
검찰, ‘업체 대표’ 아니라고 기소 제외
공정위선 대표 아니라며 조사도 안해
당시 판사 “혜영건서 실경영주 지시”
가담업체 “인맥 총동원 수사 피해…”
검찰‧공정위, 박덕흠 비리의혹 한 몫
법조계 “수사 안 한 검찰의 봐주기” 

-박덕흠, ‘선거법 위반’ 혼자 빠져나가…친형‧직원들은 징역형
박덕흠, 선거 때마다 위법 논란
19대때 운전기사에 금품제공 혐의 
1심 당선무효형, 2심 무죄 뒤집혀
선거운동 도운 친형은 1년6개월형

20대땐 검찰 기소유예 ‘봐주기’ 논란
업계 “협회장부터 돈선거 의혹 파다”

◇매일경제
-특수고용직 포함 자영업자, 내년부터 분기마다 소득신고해야
정부, 내년초 세법개정 추진

부가세 신고 기존 年2회→4회
‘특고 고용보험’ 사전작업 일환
과세정보로 보혐료 징수하고 
신고 안하는 특고 강제할 목적

소득‧자산 통합시스템 구축해
향후 재난지원금 선별 대비도

4대보험 국세청 일원화는 ‘보류’

-내일부터 엿새간 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통행료는 유료
‘간편 전화 체크인’ 도입…출입명부 작성 대체해 휴게소 혼잡 방지
귀성객 30% 감소할듯…귀성길 30일 오전, 귀경길 3일 오후 가장 혼잡

◇한국경제
-비수도권도 전세물량 60% 급감…세종은 전셋값 20% 뛰었다
임대차法 두 달…전국으로 퍼져가는 ‘전세대란’

갱신청구권發 전세 품귀에 새 아파트 공급도 점점 줄어
울산 매물 71%‧세종 68%↓…전셋값 8000만원 ‘껑충’
지자체 ‘임대료 상한’ 낮게 책정 땐 전세난 더 심화될 듯 

-올해 우리나라 인구 사상 첫 감소…매달 1500명씩 ‘뚝’
올해 첫 자연 감소…통계 집계 이래 처음 

◇충북일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정정순 의원, 檢 출석 불응하나
선거법 공소시효 내달 15일 만료
봉사자 명단 유출 공판 지지부진
검 "공범 관련 자료 공개 불가"
공범 관계 입증 증거 확보한 듯

-30년 묵은 문장대 온천개발 종지부
대구환경청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반려”
충북도 “생존권·환경권 사수 총력” 
내년부터 수질오염총량제 적용탓 재추진 불가

◇충청타임즈
-코로나19 시대 민족대이동 추석 방역 · 교통대책 ‘비상’
교통연구원, 연휴기간 전국 2759만명 이동 전망 
충북도내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예약 조기 마감 
충청권 지역간 통행비율 70.9% 달해 ‘불안감 ↑’ 
귀성객 대다수 대중교통 대신 승용차 이용 전망 
특정시간 교통량 몰릴땐 사고 위험 ↑ … 警 ‘긴장’

-박덕흠 관련 건설사 4곳 8년간 1430억 수주
나라살림硏, 공공기관 수주내역 분석 보고서 공개 
108건 낙찰 … 아들이 대표인 원하건설 60건 최다 
국토위 재직시 무더기 수주 … 안행·기재위땐 전무

◇대전일보
-대전시 인사 또 회전문(?)
신설 정무보좌관에 최용규 전 대전시티즌사장·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엔 김종남씨

-서천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 토지 활용방안 찾는다
친환경적 지속 가능한 전략·사업 발굴… 국제환경테마 특구 등 구상

◇충청투데이
-전국 최고 아파트 상승세 세종시… 인접 유성 대전시 집값도 '못말려’
9월 3주 아파트 가격 동향

정부 대책에 수도권은 관망세
충청권 부동산 가격상승 지속
세종 0.43% 상승…전국 최고
대전 0.30%↑ 2위…유성 견인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등 반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전문성 따진다…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 돌입
자격여부 의문 꾸준히 제기
내정설·회전문인사 등 비판
유성복합터미널 추진방안 등
주요 현안 해결방안 질의 예정

◇중도일보
-충청권 중소기업에 ‘등돌린’ 지역 공공·산하기관
지역 중기제품 구매 외면…지원도 소극적
세종·대전 5개 자치구·천안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뒷짐

-대전경찰, 금지된 서울집회 참여 시 형사처벌 예고

3일 개천절 서울광화문 집회 금지돼
원정 참여 확인시 벌금 등 형사처벌

◇중부매일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수준 전국 ‘최하위’
계획 주민등록인구 중 실제 전입 67.7% 불과
가족 동반 이주율 ‘꼴찌’… 의료·복지인프라 열악

-청주 ‘사모1구역 재개발 해제여부’ 찬·반 의견 묻는다
시, 전체 토지 소유자 30% 해제 신청서 제출
설문지 우편발송 주소확인 작업 중
해제 기준 논란 시-주민간 갈등 불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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