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국가 불균형 해소
  • ▲ 충북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국가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는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 정부예산 확보 등 대외협력과 각종 도정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장에는 정책복지위원회 이숙애(청주1)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산업경제위원회 윤남진(괴산) 위원이 선임됐으며 김영주(청주6), 박상돈(청주8), 심기보(충주3), 이상정(음성1), 이수완(진천2), 임동현(청주10), 전원표(제천2)의원 등 9명이 참여했다.

    이숙애 위원장은 “수도권 과밀화로 국가 불균형 문제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충북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