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서울 중랑구 120번번 접촉 ‘감염’
  • ▲ 증평군 방역요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에서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증평군
    ▲ 증평군 방역요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에서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증평군
    5일 충북 영동에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 3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서울 중랑구 120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달 25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기간 중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4일 발열 증상으로 해열제 복용했으며, 약간의 기침 증상이 있어 이날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이날 새벽 4시 5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동 3번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이어서 밀접 접촉자는 없으며 동거 가족은 배우자 1명으로 검체를 채취, 충북보건환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